'솔로쇼', 갤러리 15곳이 작가 1명씩 선정해 작품 전시 20일까지, 서울 이태원동서
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길가에 위치한 한 건물. 이곳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제맥주집으로 운영되며 사람들을 맞이하던 가게였다. 그러나 지금은 바닥과, 벽, 천장 등을 장식하고 있던 마감재가 다 사라지고 시멘트만 훤히 드러나 있는 상태. 마치 버려진 것 같은 느낌을 줬다.
그랬던 이곳에 최근 각종 미술작품들이 등장했다. 여준수 갤러리조선 실장, 정재호 갤러리2 대표, 김인선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디렉터가 지난해 결성한 '협동작전(COOP)'의 전시가 열리기 때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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