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서울경제] 시장의 진화에 발맞춰 아트페어도 진화하고 있다. 아트페어는 다양한 화랑들이 한 곳에 모여 미술품을 판매하는 행사다. 오늘날의 세계 미술시장은 스위스 아트바젤과 아트바젤 홍콩, 영국의 프리즈, 프랑스의 피악, 미국 시카고 아트페어와 뉴욕의 아모리쇼, 여기다 신생의 상하이ART021 등 굵직한 아트페어를 중심으로 돌아간다. 그림을 사려는 컬렉터도, 팔려는 화상(畵商)도 아트페어 일정에 맞춰 연간계획을 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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